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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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는 B. F. 스키너를 비롯한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와 실험을 다루는 책 또는 개념으로, 행동주의, 사회 심리학, 기억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들을 소개한다. 주요 실험으로는 밀그램 실험, 로젠한 실험, 쥐 공원 실험, 해리 할로의 원숭이 실험,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잘못된 정보 효과 연구 등이 있으며, 권위에 대한 복종, 정신 질환 진단의 타당성, 약물 중독의 원인, 애착 형성, 기억의 왜곡 등과 관련된 연구들을 포함한다. 이러한 실험들은 방법론적 비판과 윤리적 문제를 낳았으며, 사회적 영향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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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기본 정보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표지
원제	Opening Skinner's Box: Great Psychological Experiments of the Twentieth Century
저자	로렌 슬레이터
국가	미국
언어	영어
출판 정보
출판사	W. W. Norton & Company
출판일	2004년
페이지 수	336쪽
ISBN	0393050955
한국어판 정보
제목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출판사	에코의 서재
출판일	2005년
ISBN	89-956889-0-4

2. 주요 심리학 실험

B. F. 스키너의 연구와 실험

1950년대에 권위에 대한 복종을 설명하기 위해 설계된 논란이 많은 실험인 밀그램 실험
1970년대 정신과 진단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한 로젠한 실험
달리와 라타네의 돕는 행동 연구
종말론 예언이 실패한 사이비 종교 신자들 사이의 레온 페스팅어의 인지 부조화 이론
1970년대 후반 캐나다 심리학자 브루스 K. 알렉산더가 실시한 약물 중독에 관한 연구인 쥐 공원. 이 연구는 실험용 쥐가 아편제에 중독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약물 자체의 중독성 때문이 아니라 쥐의 생활 환경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약물이 중독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에 의해 발견된 잘못된 정보 효과, 이는 쇼핑몰에서 길 잃기 기법을 낳았다.
해리 할로, 어미와 격리된 원숭이의 사회적 고립 실험으로 가장 잘 알려진 미국의 심리학자로, 사회적 및 인지적 발달에 있어서 돌봄과 동반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안토니오 에가스 모니즈와 그의 전두엽 절제술 개발
에릭 칸델, 장기 기억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CREB를 확인

2. 1. 행동주의 심리학

B. F. 스키너의 연구와 실험은 행동주의 심리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50년대에 권위에 대한 복종을 설명하기 위해 설계된 논란이 많은 실험인 밀그램 실험이 진행되었다. 이 실험은 평범한 사람들이 권위자의 명령에 따라 어느 정도까지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한국 사회의 권위주의적 문화와 상명하복 가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요구한다.

1970년대 정신과 진단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한 로젠한 실험이 있었다.

달리와 라타네는 돕는 행동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종말론 예언이 실패한 사이비 종교 신자들 사이에서 레온 페스팅어는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했다.

1970년대 후반 캐나다 심리학자 브루스 K. 알렉산더는 약물 중독에 관한 연구인 쥐 공원 실험을 실시했다. 이 실험은 실험용 쥐가 아편제에 중독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약물 자체의 중독성 때문이 아니라 쥐의 생활 환경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약물이 중독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엘리자베스 로프터스는 잘못된 정보 효과를 발견했으며, 이는 쇼핑몰에서 길 잃기 기법을 낳았다.

해리 할로는 어미와 격리된 원숭이의 사회적 고립 실험으로 가장 잘 알려진 미국의 심리학자로, 사회적 및 인지적 발달에 있어서 돌봄과 동반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안토니오 에가스 모니즈는 전두엽 절제술을 개발했다.

에릭 칸델은 장기 기억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CREB를 확인했다.

2. 1. 1. B. F. 스키너의 실험

B. F. 스키너의 딸 데보라는 자신이 상자 안에서 자랐고 자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책을 비판했다. 실제로 이 책은 그러한 주장을 언급했지만, 데보라의 여동생 줄리 바르가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박했다. 데보라는 가디언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러한 주장이 "자신의 가족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묘사하며, 자신이 성장하면서 매우 건강한 아이였다고 진술했다. 스키너의 딸은 또한, 이 전설을 낳은 사진의 진실, 즉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위해 개발한 에어 크립이라는 이름으로 나중에 판매된 온열식 아기 침대가 대중들에게 스키너 상자로 오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 1. 2. 밀그램 실험

밀그램 실험은 권위에 대한 복종을 다룬 실험으로, 예일 대학교의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진행했다. 이 실험은 평범한 사람들이 권위자의 명령에 따라 어느 정도까지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실험 참가자들은 '선생' 역할을 맡아 '학생' 역할의 다른 참가자(실제로는 연기자)에게 문제를 내고, 오답을 말할 때마다 전기 충격을 가하도록 지시받았다. 전기 충격의 강도는 점차 높아졌으며, '학생'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다. 많은 '선생' 역할의 참가자들은 괴로워하면서도 실험자의 지시에 따라 계속 전기 충격을 가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의 65%가 최대 전압인 450볼트까지 전기 충격을 가했다. 이는 권위자의 명령에 복종하는 인간의 심리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밀그램 실험은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권위주의적인 문화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는 상명하복의 가치가 중시되며, 이는 개인의 자율성과 비판적 사고를 억압할 수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와 군사 독재 시대를 거치면서 권위에 대한 복종이 더욱 강조되었던 역사적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밀그램 실험은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이 초래할 수 있는 비극을 경고하며, 개인의 윤리적 판단과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2. 2. 사회 심리학

B. F. 스키너의 연구와 실험은 행동주의 심리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50년대에 수행된 밀그램 실험은 권위에 대한 복종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 1970년대 로젠한 실험은 정신 질환 진단의 타당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정신 의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달리와 라타네는 돕는 행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개인이 느끼는 책임감 분산 현상을 밝혀냈다.

레온 페스팅어는 종말론 예언이 실패한 사이비 종교 신자들을 연구하며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했다. 인지 부조화 이론은 자신의 믿음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을 격을때 인지 부조화로 인해 믿음이 더 강화 되는 결과를 초래 한다는 이론이다. 1970년대 후반, 캐나다 심리학자 브루스 K. 알렉산더는 쥐 공원 실험을 통해 약물 중독의 원인이 약물 자체가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 있음을 시사했다.

엘리자베스 로프터스는 잘못된 정보 효과를 통해 기억의 왜곡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이는 쇼핑몰에서 길 잃기 기법으로 이어졌다. 해리 할로는 어미와 격리된 원숭이 실험을 통해 사회적 고립이 정서 발달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증명하며, 돌봄과 동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토니오 에가스 모니즈는 전두엽 절제술을 개발하여 정신 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지만, 윤리적인 문제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에릭 칸델은 CREB 단백질을 발견하여 장기 기억 형성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2. 2. 1. 로젠한 실험

로젠한은 자신의 실험 결과를 〈정신병원에서 제정신으로 지내기〉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썼다. 이 논문은 정신 질환 진단의 타당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멀쩡한 사람을 정신 질환자로 판정할 수 있다면 진짜 정신 질환자를 가려내는 것은 얼마나 더 어렵겠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로젠한은 정신과 의사들이 환자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로젠한은 "정신 질환의 진단이 얼마나 신뢰할 수 없는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실험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라는 책에도 소개되어 있다.

2. 2. 2. 달리와 라타네의 돕는 행동 연구

달리와 라타네의 돕는 행동에 대한 연구는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2. 2. 3. 레온 페스팅거의 인지 부조화 이론

레온 페스팅거는 사회심리학에 큰 영향을 미친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했다. 이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과 행동 사이의 불일치를 경험할 때 심리적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신념이나 행동을 바꾸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설명한다.

페스팅거는 1950년대에 인지 부조화 이론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지루한 작업을 수행한 후, 다른 사람에게 그 작업이 재미있다고 거짓말을 하는 대가로 1달러 또는 20달러를 받았다. 실험 결과, 1달러를 받은 참가자들이 20달러를 받은 참가자들보다 실제로 작업이 더 재미있다고 믿게 되었다. 이는 1달러라는 적은 보상이 거짓말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인지 부조화를 일으켰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신념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 사이비 종교 신자들은 종종 자신의 믿음과 현실 사이의 불일치를 경험하지만, 이미 많은 것을 헌신했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기 어렵다. 이러한 인지 부조화는 그들의 믿음을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인지 부조화 이론은 정치적 신념과 관련된 현상을 이해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반대되는 정보를 접했을 때, 이를 무시하거나 왜곡하여 자신의 신념을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여당(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야당(국민의힘)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야당 지지자들은 여당의 주장을 불신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인지 부조화를 줄이고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확고히 하려는 심리적 기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인지 부조화 이론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과 행동을 어떻게 조화시키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다.

2. 3. 중독 및 발달 심리학

B. F. 스키너의 연구와 실험, 1950년대에 권위에 대한 복종을 설명하기 위해 설계된 논란이 많은 실험인 밀그램 실험, 1970년대 정신과 진단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한 로젠한 실험, 달리와 라타네의 돕는 행동 연구, 종말론 예언이 실패한 사이비 종교 신자들 사이의 레온 페스팅어의 인지 부조화 이론 등이 있다.

1970년대 후반 캐나다 심리학자 브루스 K. 알렉산더가 실시한 약물 중독에 관한 연구인 쥐 공원은 실험용 쥐가 아편제에 중독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약물 자체의 중독성 때문이 아니라 쥐의 생활 환경에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약물이 중독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에 의해 발견된 잘못된 정보 효과는 쇼핑몰에서 길 잃기 기법을 낳았다.

해리 할로는 어미와 격리된 원숭이의 사회적 고립 실험으로 가장 잘 알려진 미국의 심리학자로, 사회적 및 인지적 발달에 있어서 돌봄과 동반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안토니오 에가스 모니즈와 그의 전두엽 절제술 개발, 에릭 칸델은 장기 기억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CREB를 확인했다.

2. 3. 1. 쥐 공원 실험

쥐 공원 실험에 대한 원본 소스(`source`)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요약(`summary`)에만 기반하여 내용을 작성합니다. 요약에 따르면, 쥐 공원 실험은 환경이 약물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한국 사회의 중독 문제에 시사점을 제시해야 합니다.

쥐 공원 실험은 1970년대 후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의 심리학자 브루스 알렉산더가 진행한 실험이다. 알렉산더는 기존의 약물 중독 실험들이 좁고 고립된 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쥐들이 쾌적하고 사회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경우, 모르핀이 든 물보다 일반 물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실험은 환경이 약물 중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좁고 고립된 환경은 쥐들을 약물에 더 의존하게 만들지만, 풍요로운 환경은 쥐들이 약물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한국 사회의 중독 문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쟁적이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 환경은 개인을 약물, 도박, 알코올 등 다양한 중독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치료뿐만 아니라, 사회적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고, 사회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이는 높은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은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더할 수 있다. 따라서 쥐 공원 실험의 결과는 한국 사회가 중독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시사한다.

2. 3. 2. 해리 할로의 원숭이 실험

해리 할로는 애착 형성에 있어 접촉 위안의 중요성을 밝혀낸 실험으로 유명하다. 할로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에 걸쳐 새끼 붉은털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일련의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 새끼 원숭이들은 두 개의 대리모와 함께 길러졌다. 하나는 철사로 만들어졌지만 젖병을 통해 우유를 제공했고, 다른 하나는 부드러운 천으로 덮여 있었지만 우유를 제공하지 않았다.

할로의 실험 결과는 새끼 원숭이들이 우유 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부드러운 천으로 덮인 대리모에게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애착 형성에 있어 신체적 접촉과 따뜻함이 먹이만큼이나,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할로의 원숭이 실험은 당시 지배적이었던 행동주의 이론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었다. 행동주의 이론은 애착이 먹이와 같은 일차적 욕구 충족을 통해 형성된다고 보았다. 그러나 할로의 실험은 애착이 단순히 생존 욕구를 넘어선, 더 복잡하고 정서적인 과정임을 보여주었다.

이 실험은 윤리적인 문제 또한 제기했다. 새끼 원숭이들은 사회적 격리와 정서적 박탈을 경험했고, 이는 그들의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할로의 실험은 애착 연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지며, 이후 인간의 아동 발달 연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할로의 연구 결과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보육 시설 이용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충분한 신체적 접촉과 정서적 교감이 제공되고 있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먹이고 재우는 것을 넘어, 따뜻한 스킨십과 안정적인 애착 관계 형성이 아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필수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는 보육 정책과 부모 교육에 있어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어야 한다.

2. 4. 기억 및 인지 심리학

B. F. 스키너는 행동주의 심리학의 선구자로, 그의 연구는 학습과 행동 조건 형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950년대에는 권위에 대한 복종을 설명하기 위한 밀그램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이는 매우 논란이 많은 실험이었다. 1970년대에는 로젠한 실험이 정신과 진단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여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달리와 라타네는 돕는 행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방관자 효과를 밝혀냈다.

레온 페스팅어는 종말론 예언이 실패한 사이비 종교 신자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인지 부조화 이론을 제시했다. 1970년대 후반, 캐나다 심리학자 브루스 K. 알렉산더는 쥐 공원 연구를 통해 약물 중독이 약물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엘리자베스 로프터스는 잘못된 정보 효과를 연구하여 기억의 왜곡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로프터스는 피험자들에게 교통사고 영상을 보여준 후, 질문에 교묘하게 잘못된 정보를 넣어 기억을 왜곡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들이 박살났을 때(smashed) 얼마나 빨리 달리고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은 "자동차들이 부딪혔을 때(hit) 얼마나 빨리 달리고 있었습니까?"라는 질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응답하게 만들었다. 또한, "쇼핑몰에서 길 잃기(lost in the mall)" 기법을 통해 가짜 기억을 심는 실험을 진행하여,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사건도 기억으로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해리 할로는 어미와 격리된 원숭이의 사회적 고립 실험을 통해 돌봄과 동반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안토니오 에가스 모니즈는 전두엽 절제술을 개발했다. 에릭 칸델은 장기 기억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REB를 발견했다.

2. 4. 1. 엘리자베스 로프터스의 잘못된 정보 효과 연구

엘리자베스 로프터스( 엘리자베스 로프터스/Elizabeth Loftus^영어)는 기억의 유연성과 부정확성을 연구하여 잘못된 정보가 기억 왜곡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로프터스는 피험자들에게 교통사고 영상을 보여준 후, 질문에 교묘하게 잘못된 정보를 넣어 기억을 왜곡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들이 박살났을 때(smashed) 얼마나 빨리 달리고 있었습니까?"라는 질문은 "자동차들이 부딪혔을 때(hit) 얼마나 빨리 달리고 있었습니까?"라는 질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응답하게 만들었다.

또한 로프터스는 "쇼핑몰에서 길 잃기(lost in the mall)" 기법을 개발하여, 어린 시절 쇼핑몰에서 길을 잃었다는 가짜 기억을 심어주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을 통해 로프터스는 실제로 경험하지 않은 사건도 반복적인 노출과 암시를 통해 기억으로 만들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잘못된 정보가 실제 기억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특히 법정 증언의 신뢰성에 대한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며, 목격자 진술의 정확성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2. 4. 2. 에릭 칸델의 장기 기억 연구

에릭 칸델은 장기 기억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CREB를 발견했다.

3. 논란과 비판

B. F. 스키너의 딸 데보라는 자신이 상자 안에서 자랐고 자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책을 비판했다. 실제로 이 책은 그러한 주장을 언급했지만, 데보라의 여동생 줄리 바르가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박했다. 데보라는 가디언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러한 주장이 "자신의 가족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묘사하며, 자신이 성장하면서 매우 건강한 아이였다고 진술했다. 스키너의 딸은 또한, 이 전설을 낳은 사진의 진실, 즉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위해 개발한 에어 크립이라는 이름으로 나중에 판매된 온열식 아기 침대가 대중들에게 스키너 상자로 오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3. 1. 실험 윤리 문제

3. 2. 방법론적 비판

3. 3. 사회적 영향과 논란

스키너의 실험 결과는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동시에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스키너의 딸 데보라와 관련된 논란은 실험 결과의 확대 해석과 오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데보라는 자신이 상자 안에서 자랐고 자살했다는 주장에 대해 책을 비판했다. 이러한 주장은 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데보라의 여동생 줄리 바르가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박되었다. 데보라는 가디언지에 기고한 글에서 이러한 주장이 "자신의 가족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라고 묘사하며, 자신이 성장하면서 매우 건강한 아이였다고 진술했다.

스키너의 딸은 또한, 이 전설을 낳은 사진의 진실을 설명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위해 개발한 에어 크립이라는 온열식 아기 침대가 대중들에게 스키너 상자로 오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4. 한국 사회에 대한 시사점

4. 1. 권위주의와 복종

4. 2. 집단주의와 방관자 효과

4. 3. 중독 문제와 사회 환경

참조

_[1] 뉴스 I was not a lab rat https://www.theguard[...] 2004-03-12
_[2] 서적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에코의 서재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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